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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장수대와 백담사 계곡

명소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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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소개

싱그러운 자연에서 신나는 레포츠를 즐기자

 

 

 

 

 

싱그러운 자연의 품에서 신나는 레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여름을 원한다면 강원도 인제로 떠나보자. 내설악의 명소에서 웅장한 설악의 정기를 흠뻑 받고, 야생화 만발한 곰배령에서 강원도의 순수에 취하고, 내린천에서 래프팅과 카약,  강원도 인제는 내설악을 품고 있는 전통의 여행지지만 관광지로의 개발이 활발하지 않았던 까닭에 숙박 및 유흥시설이 부족한 반면 한가롭고 깨끗하다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인제군은 최근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확보하고 여름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숙박시설을 보강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싱그러운 자연의 품에서 신나는 레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여름을 원한다면 올 여름의 여행지를 인제로 정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인제의 여행 명소들을 특성별 코스로 묶어보면 웅장한 설악의 정기를 흠뻑 누릴 수 있는 내설악권, 야생화 만발한 곰배령과 자연휴양림에서 강원도의 순수를 만날 수 있는 진동리권, 래프팅과 카약, 번지점프, 산악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내린천권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여기에 대청봉, 대암산 용늪, 대승폭포, 십이선녀탕, 내린천, 방동약수, 백담사, 합강정 등 인제8경을 적당히 곁들이면 인제의 면면을 두루 체험하는 여행이 된다.

 

 
┃장수대와 백담사 계곡에서 설악산 맛보기┃

 


웅장하면서 수려한 설악산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내설악은 대청봉을 중심으로 12선녀탕, 백담, 수렴동, 구곡담, 가야동, 백운동, 귀때기골 등의 계곡을 거느리고 있으며, 장수대 지역의 대승폭포, 옥녀탕 등 산세가 빼어난 곳이 많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은 금강산 비로봉(1천638m)보다 높은 해발 1천708m로 등산코스로 유명하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천차만별의 기암괴석과 대자연의 파노라마는 단연 설악의 제일이다.

 

십이선녀탕은 12탕과 12폭이 구슬 같이 푸른 물과 우뢰 같은 괴성으로 기교를 부리며 연속으로 흐르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는 장관. 수렴동, 구곡담, 가야동 등은 대청봉과 백담사계곡과 십이선녀탕을 동서남북으로 잇는 깊은 골짜기들이다. 따라서 이 곳들은 전문 등산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오르기가 어렵고 산행에 미숙한 사람에게는 위험한 길들이다.

 


가벼운 여행으로 설악산 맛보기만 하고싶다면 장수대나 백담사를 택하는 것이 좋다. 장수대는 6.25전쟁 때 설악산을 수복한 국군용사들이 설악전투의 대승을 기념하고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쓰기 위해 지었다는 한식집으로, 요즈음 지어지는 대규모 휴게소와 달리 자연과의 조화가 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한다. 기암괴석과 낙락장송이 우거진 숲속에 자리잡고 있어 설악의 바람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근처에는 물 맑은 계곡을 낀 야영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의 하룻밤을 계획해 보기도 좋다.

 


장수대 북쪽 1㎞ 지점에는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다고 전해지는 대승폭포가 있다. 88m의 물기둥이 낙하하여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로 꼽힌다. 폭포 앞 넓은 반석에는 조선 선조 때 양봉래가 쓴 구천은하(九天銀河)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고, 폭포 아래쪽에 중간폭포라는 것이 있어 또 다른 자연미를 선사한다.

 


전직 대통령이 머물다 간 뒤로 엄청난 변화를 겪고 나서 지금도 계속 보수, 개축, 확대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백담사는 내설악의 관문과도 같은 곳. 백담계곡을 따라 한참을 걷다보면 널찍한 개울 건너 소박하게 앉아 있던 옛 시절의 백담사를 기억한다면 셔틀버스로 몰려드는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지금의 모습이 생경할 수도 있지만, 백담(百潭)이라는 이름 그대로 넓고 깊은 소가 많은 계곡은 여전히 맑고 깨끗해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준다.

 

만해 한용운의 자취가 어려 있는 백담사에는 극락보전과 산령각, 화엄실, 법화실, 만해기념관, 3층석탑 1기가 새단장된 모습으로 남아 있고, 유명한 기도 도량인 오세암과 봉정암으로 오르는 길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답게 푸르고 울창한 숲터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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