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월암
서해안 A지구 방조제 끝에 위치한 간월도는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섬으로 섬 안에는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작은 암자 간월암이 있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만조 시에는 작은 나룻배를 타고 출입이 가능하다. 특별한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인기가 높은 곳으로 간월도 특산물인 어리굴젓과 영양굴밥도 인기다.
간월암 종무소 041-664-6624
2. 태안 마애삼존불
태안에서 구례포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태안마애삼존불은 백제 최고(最古)의 마애불상으로 국보 제307호로 지정되어 있다. 1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으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삼존불상과 달리 2구의 불입상과 1구의 보살입상이 한 조를 이루는 특이한 삼존불상 형식을 보여주고 있는데 제대로 보전하지 않아 많이 풍화되고 훼손되어 원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3.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휴양림으로 펜션, 방갈로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추어져있다. 산림전시관에는 목재 생산 과정과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가치 등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고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수목원도 볼거리가 많다. 단 캠핑은 불가능하다.
이용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 ~ 17:00
이용요금 어른 1000원 어린이 400원 주차료 3000원
문의 041-674-5019
4.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에서 구례포를 가다가 신두리해수욕장이란 이정표를 보고 20분 정도 들어가면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 지대인 신두리에 도착한다. 길이 약 3.4㎞, 폭 약 0.5∼1.3㎞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을 볼 수 있고 전사구, 사구습지, 초승달 모양의 사구인 바르한 등 다양한 지형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 사구의 형성과 고환경을 밝히는데 학술적 가치가 크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다.
5. 서해안 A, B지구 방조제
84년도 현대그룹에서 농지조성을 위한 간척사업을 위해 만든 방조제로 길이가 간월도까지 6.5km, 높이 28m에 달하며 약 400ha의 농경지와 거대한 담수호가 만들어졌다. 특히 가을에는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는데 홍성에서 간월도로 방향 방조제 중간에 휴게소 겸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인근 궁리, 하리, 남당항 3개 관광지구에 많은 횟집이 있고 담수호에서는 잉어가 많이 잡혀 강태공들이 즐겨찾는다.
6. 팜카밀레
국내 최초로 허브차를 수입, 제조 판매해온 (주)허브라가 다년간의 허브차, 허브 용품의 제조 및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1만2000평 규모로 만든 국내 최대 허브 관광농원이다. 캐모마일가든, 로즈가든, 칼라가든, 보태니컬가든, 와일드가든, 라벤다가든, 토피어리가든의 7개의 테마가든으로 나누어져있고 허브빵, 허브차 외에 허브를 재료로 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용시간 10:00~18:30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어린이 2000원
문의 041-675-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