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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아우트로'의 천국, 춘천

명소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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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소개

'아우트로'의 천국, 춘천 두산리조트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은 수상 레포츠의 천국이면서 승마, 클레이사격, 패러글라이딩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의암호를 품에 안듯 자리한 두산리조트 춘천 콘도미니엄은 이국적인 야외 수영장과 보보스와 웰빙 족을 넘어 ‘아우트로’(Outro)라는 신인종이 생겨났다. 아우트로란 메트로(Metro, 도시)에 기반을 두고 아웃도어(Outdoor)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말한다. 남과 같이 매일 6시에 퇴근을 하되 저녁에 야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열정이 있고, 주말마다 먼 거리를 마다않고 자연의 품속으로 달려갈 만한 여유를 지닌 사람들이다.

 


‘신 레저귀족’이라고도 불리는 이들, 아우트로는 여름휴가도 특별하게 보낸다. 경치 좋은 목적지를 정해 적당한 잠자리를 물색하며 관광하는 보통의 바캉스 스케줄과는 달리, 바닷가나 멋진 호반의 시설 좋은 리조트에 짐을 풀고 바람 좋은 물 위를 가르며, 숲 속을 헤치며, 혹은 너른 필드에서 그동안 쌓였던 도시의 때를 벗기듯 마음껏 레저활동을 즐기는 것이다.

 

┃의암호를 품에 안은 깨끗한 쉴 곳┃

 

아름다운 호반 도시, 강원도 춘천의 너른 의암호를 제 품의 자식인 양 끌어안고 서 있는 두산리조트 춘천 콘도미니엄은 아우트로들의 여름 휴양지로 딱 알맞은 장소다. 평소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거리에 있어 휴가철 이동의 고단함을 줄일 수 있는 데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값에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숙소, 야외 수영장과 마리나 리조트, 테니스장, 야외 바비큐 가든 등의 레저 및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것이 강점이다. 그 외에도 가까운 춘천 지역에서 승마와 클레이사격, 패러글라이딩, 낚시, 자전거 산책 등의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고, 골프 마니아들은 근처의 두산리조트 춘천 컨트리클럽을 이용하거나 콘도미니엄 내의 퍼팅 연습장을 활용할 수 있다. 두산리조트는 서울에서 46번 경춘가도를 타고 가다 춘천 시내 못 미쳐 홍천?의암댐 방면으로 빠져서 의암댐을 건너면 금방 찾을 수 있다.

 

1997년 4월에 개관한 두산리조트 춘천 콘도미니엄은 지하 1층, 지하 8층의 건물에 22평형(4인) 110실, 43평형(6인) 11실, 65평형(7인) 4실 등 총 125개의 객실의 갖추고 있다. 모든 방이 넓은 베란다를 통해 의암호를 전면에 바라보고 있어 풍광이 시원스럽고 내부 시설도 깨끗하다. 객실 요금은 성수기 회원가 기준으로 22평형 5만 원, 43평형 7만 원, 65평형 10만 원이고, 비회원이 회원 소개로 올 경우 각각 두 배다. 회원권은 43평형과 65평형은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고 22평형은 1천970만 원에 분양 중이다.

 

┃수상레저와 수영, 일광욕을 동시에┃

 

 

 


춘천 의암호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는 무척 많다. 회원 전용인 두산리조트 마리나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 수상스키, 모터보트,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가 마련되어 있다. 모터보트(제트스키)는 종류에 따라 2만5천~5만 원, 수상스키는 1만8천 원, 바나나보트는 4만 원에 즐길 수 있다.

 


더 다양한 종목을 원한다면, 의암호 주변으로 많은 수상레저시설이 있지만 두산리조트 바로 옆의 (033-243-7177)를 찾는 것이 간편하다. 경험자라면 윈드서핑은 무료로 태워주고, 웨이크보드는 강습 포함 1만8천 원, 땅콩보트와 매트릭스는 2인 3만 원, 플라이 풋이 1인 2만 원이다. 이 중 땅콩보트는 2인승 바나나보트로 연인들에게 인기 많고, 매트릭스는 엎드려 타는 방식인 점이 다르다. 일명 ‘날으는 바나나’라고도 부르는 플라이 풋은 국내에 2대밖에 없는 신종이다.

 


콘도미니엄 베란다에서 내려다볼 때 이국적인 정취마저 느껴지는 야외 수영장은 수심 1.3미터의 메인 풀과 열탕, 어린이 전용 풀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에 선탠을 즐길 수 있는 비치 베드가 많고 여름밤엔 야외 바비큐 파티도 열린다. 이용료는 회원 기준 대인 8천 원, 소인 7천 원이다. 또한 수영장 옆에 길게 자리 잡은 퍼팅 연습장은 춘천 컨트리클럽의 18홀 파72 정규 코스를 그대로 축소해 옮겨놓은 모습이다. 대인 라운딩 요금이 회원 7천500원, 일반은 두 배다.

 

 

┃승마,클레이사격,패러글라이딩도 즐겨라┃

 

 

 


거대한 호수를 낀 춘천은 수상 레포츠의 천국이기도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상상할 수 있는 온갖 레포츠 거리가 산재해 있는 복합레저 도시다. 두산리조트 바로 옆의 호숫가에는 강원도승마협회에서 운영하는 춘천승마장(033-253-3721)이 있다. 큰 마장 2천500평과 작은 마장 1천 평, 실내원형마장 300평을 갖춘 꽤 큰 규모의 승마공원으로, 주변에 1천 평의 방목장과 1천500평의 야영장도 마련되어 있다.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외승 코스에서 멋진 포즈로 말을 모는 사람들의 모습은 또 하나의 근사한 볼거리를 연출해낸다. 춘천승마장에서는 전신근육의 발달을 돕고 허리, 위장, 관절염 등의 치료에도 좋은 승마의 효과를 알리고자 1년에 4번(1~2월에 2번, 7~8월에 2번) 무료 강습을 연다. 승마 20분의 에너지 소모량은 보통 마라톤 2시간에 해당한다고 것이 이 곳 김은경 원장의 설명.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회 승마권(40분~1시간)은 3만5천 원이다.

 


춘천 시내에서 춘천댐을 건너 화천 방향으로 6km 달리다 오월교를 건너 좌회전, 유토피아모텔에서 다시 좌회전해 들어가면 클레이사격을 즐길 수 있는 춘천수렵장(033-243-5340)이 나온다. 시속 60~80km로 공중 비행하는 피전(진흙으로 만든 접시 모양 표적물)을 쏘아 맞추는 클레이사격은 ‘빵’ 하는 총 소리와 피전이 부서져 흩어질 때의 쾌감이 커 스트레스 해소용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25발을 장전해 쏘는 1라운드 이용료가 2만 원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레포츠를 열거한다면, 커다란 캐노피(날개)와 하니스(멜빵의자)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을 빼놓을 수 없다. 춘천 후평동에서 만천리로 가는 길목 왼편에 있는 구봉산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유명하다. 9개의 봉우리가 길게 뻗은 높이 441.3m의 산으로, 해발 350m 높이에 이륙장이 있다. 이륙장까지는 차로 5분 정도 걸리고, 착륙장과의 실고도차는 160m다. 춘천 구봉산 활공장은 현재 군부대와의 협의에 의해 토,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비행이 가능하며, 춘천파일럿패러글라이딩클럽(회장 힘근림, 010-8261-9640)에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곳곳에 스며 있는 문화도시 춘천의 힘┃

 

 

 

 


서울에서 기차 타고 2시간이면 닿는 춘천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고 잘 알려진 여행지지만, 대부분 입소문난 닭갈비와 막국수만 먹고 오는 경우가 많아 그 진가를 모르고 지나치기 일쑤다. 국제연극제와 국제마임축제, 인형극제, 애니타운페스티벌, 김유정문학제, 막국수축제 등 1년에 열리는 축제만도 으리으리한 춘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도시가 언제 이렇게 많은 문화 컨텐츠를 모았는가에 감탄하게 된다.

 


의암댐에서 춘천댐 방향으로 올라가는 왼쪽 호숫가에 자리한 빨간 건물의 애니메이션박물관(033-243-3112)은 평일에도 아이들이 즐겨 찾는 놀이터다. 춘천시가 7년간 진행해온 애니타운페스티벌을 바탕으로 2003년 10월에 건립한 이 박물관에는 1800년대의 환등기 및 슬라이드, 1960년대 가스 영사기,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을 찍은 카메라, 「태권V」 프린트 필름 등 1만여 점의 애니메이션 관련 소장품과 입체극장, 소리체험실, 공포 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매년 환상의 마임축제가 벌어지는 고슴도치섬 가까이에는 또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춘천인형극장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형극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극장으로, 인형극박물관과 인형극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는 곳이다. 순수행위예술인 마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림대학교 근처에 있는 ‘마임의 집’(033-242-0585)도 찾아가 볼 만하다. 60평 규모에 마임 소극장 겸 스튜디오를 갖춘 이 곳은 국내 마이미스트들의 유일한 사랑방이기도 하다. 춘천시는 시내버스에 ‘마임은 춘천의 마음입니다’라는 광고판을 매달아 이들의 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의암호에 빙 둘러싸여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하는 중도관광지는 춘천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소문난 잔칫집 먹을 것 없다’는 말과 달리, 입구에서 자전거 한 대를 빌려 섬 주변의 산책로만 한 바퀴 돌아도 마음이 참 푸근해질 예쁜 섬이다. 중도 안의 저렴한 통나무 민박과 콘도식 호수마을펜션에서 MT나 야유회를 즐기는 젊은이들도 곧잘 눈에 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답지 않게 요란하지 않은 일본어 안내판도 고맙다.

 


1930년대 우리나라 농촌의 실상과 그 삶을 탁월한 언어감각과 독특한 해학으로 묘사한 한국 단편문학의 거장 김유정의 고향도 들러볼 만하다. 춘천 컨트리클럽 건너편 신남역 주변에 자리한 실레마을의 김유정문학촌(033-261-4650)에는 김유정의 생가와 외양간, 디딜방앗간, 전시관 등이 있고 김유정 소설 속의 실제 지명을 순례할 수 있는 문학산책로와 금병산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여름에 춘천에 가려면 이왕이면 볼 만한 축제 하나가 벌어지는 때에 찾아가면 좋을 것이다. 춘천인형극제와 막국수축제, 국제연극제가 보통 8월에 열린다. 7월쯤 춘천시청 홈페이지(http://www.chuncheon.go.kr)에 방문하면 정확한 일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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