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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고택은 총 7개동 99칸으로 ‘덕천동 심부자택’이라 불리기도 한다.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부잣집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송소고택은 만석꾼 청송 심씨의 7대손인 송소 심호택이 현재의 자리로 옮겨오면서 지은 고가옥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ㅁ’자형으로 솟을대문과 행랑채, 우사, 곳간이 있다. 살림공간, 휴식공간, 작업 및 생산공간을 별도로 두어 안방생활의 구분을 뚜렷이 한 전통적인 양반가의 건축형식을 볼 수 있는 동시에 고택 체험이 가능한데, 안채, 큰 사랑채, 작은 사랑채, 행랑채, 별채 등의 온돌방에서 묵을 수 있다.
청송읍에서 진보 방면으로 31번 국도를 타자마자 첫 신호들에서 좌회전하여 3km 정도 달리다가 덕천민속마을 방면으로 우회전 한다. 다리를 건넌 후 좌회전 후 마을로 들어가면 표지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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