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맛집
┃송어회┃
속사IC에서 이승복기념관으로 이어지는 31번 국도변에는 송어횟집이 많다. 맑은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송어에 잘 맞는 수질로 국내 처음 무지개송어 양식에 성공한 노동계곡의 물맛에 송어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주방장의 솜씨가 어우러져 쫄깃하고 시원한 평창송어의 감칠맛을 선보인다.
┃막국수┃
이효석 문화마을이 있는 봉평에 밀집된 막국수집에서는 메밀가루와 전분이 섞인 막국수, 메밀로만 만든 순메밀국수, 메밀부침, 메밀묵 등 다양한 메밀요리를 판다. 막국수와 비교해보면 고소한 순메밀국수의 참맛을 단박에 느낄 수 있다.
┃산채비빔밥┃
월정사 입구에 형성된 산채비빔밥촌의 상차림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푸짐하다. 인근에서 직접 구해온 각종 산야초에 감자전, 표고부침 등 토속음식이 맛깔스럽게 차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