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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소개

폐교를 활용한 지역문화발전의 모범사례 의령예술촌


아이들이 공부하던 교실에 각종 예술품 전시


이농(離農)현상이 심해지고 많은 학교가 폐교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와 운영 등이 여의치 않아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역예술인들이 합심해 폐교를 창작과 전시의 장으로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수입까지 올리고 있는 모범사례를 의령에서 찾을 수 있다. 의령예술촌은 1998년 폐교한 궁류면의 평촌초등학교를, 각 분야의 지역예술인과 의령출신 예술인 60명이 힘을 모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아이들이 뛰어놀던 운동장은 잔디를 깐 마당으로 변했는데 편안하고 정겨운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잔디밭 가운데에는 대형 가족장승이 서 있고, 초가원두막과 초가시비도 정겨움을 더해주는데 모두 예술인들이 직접 제작한 것들이다. 마당 한 켠에는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투호, 널뛰기, 그네 등의 전통 놀이기구도 만들어놓았다.
아이들이 공부하던 교실은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솜씨자랑’을 비롯해 시화를 전시하고 있는 ‘시가 있는 풍경’, 사진과 서예소품을 전시하고 있는 ‘추억사진’, 민속품 등 선조들의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있는 ‘사랑방’ 등 4개의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 ‘그림사랑’이 있는데 전시품은 수시로 바뀌고 각 분야의 특별 전시전도 심심치 않게 열린다. 또한 예술인 중 직접 이곳에 와서 창작 활동을 벌이는 이도 있어 작가와 대화도 나누고 창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기획과 체험 행사로 관광객 유치


의령예술촌이 돋보이는 것은 단순한 전시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과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경제발전에도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령예술촌과 관계된 예술인들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매년 전시와 공연, 참가객 행사 등 11대 기획을 마련하고 특별전시회는 4차례 개최한다.
또한 행사 기간만이 아니라 언제라도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모두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도한다. 특히 서예, 압화, 짚풀 공예는 담당 예술가들이 예술촌 주위에 거주하기 때문에 거의 매주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미리 예약을 하면 솟대깎기, 비누만들기, 염색, 한지, 매듭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주소 경남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595번지 개장시간 10:00~ 17:00 이용요금 관람은 무료/ 체험프로그램은 1000원~1만 원  찾아가는 길 합천방향 1011번 지방도를 따라오다 보면 궁유면 사무소와 벽계계곡으로 갈라지는 평촌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좌회전해서 조금만 더 직진하면 된다. 문의 055-572-0504


주변볼거리


1. 일준 부채박물관
이일원 씨가 지난 10년간 사비를 들여 구입한 부채 600여 점을 전시한 국내 최초, 유일의 부채전용 박물관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부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1층에는 선면화(부채에 그려진 그림)를 전시하고 있고 2층에는 조선시대, 근·현대, 일본, 중국 부채를 전시하고 있는데 추사 김정희, 산수도로 유명한 소채 허유, 운보 김기창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도산 안창호 선생, 한국화가 천경자 선생의 작품 등 문화재급 작품들도 다수 전시하고 있다. 또한 화려한 궁중부채, 종이, 왕골, 대발로 짜서 만든 부채, 거북등을 깎아 만든 부채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주변에는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1200종으로 꾸민 목도수목원이 조성되어 있다.
관람시간 09:00~18:00(동절기 17:00, 화요일 휴관)  입장료 일
반 2000원 어린이 700원  문의 055-574-4458  


2. 백산 안희제 선생 생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재 선생의 생가로 조선후기의 민가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어 1993년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93호로 지정되었다. 안채와 사랑채, 부속사 등 2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안채는 정면 6칸 팔작지붕집으로 앞뒤 툇간이 발달하여 긴 측면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내는 왼쪽에서부터 마루, 방, 대청 2칸, 방, 부엌의 순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툇간이 발달하고 겹집 형식으로 발전하여 기능이 다양한 방이 필요한 구조지만, 별동(別棟)을 만들지 않고 한 건물 안에서 처리했다. 
관람시간 상시개방  입장료 무료  찾아가는 길 세간에서 신반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만나는 세간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 입산방향으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3. 일붕사
772년 신라 혜초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절로 일주문을 들어서면 인공으로 만든 폭포가 세차게 바닥을 치고, 계단을 오르면 동굴 법당이다. 이 동굴법당은 지장전과 대웅전의 넓이를 합해 184평으로, 세계 최대의 동굴 법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또한 대웅전 위에 지상 10층 높이인 43m 크기의 미륵삼존불상을 건립 중에 있는데 불상 안쪽에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된다. 문의 055-570-2224


4. 가례마을 왜가리 서식지
떡갈나무를 비롯한 참나무 등 백년생 잡목림이 무성한 가례마을 뒷산에는 이른 봄이면 왜가리 떼가 몰려 와서는 온 산을 하얗게 뒤덮는다. 왜가리는 늦은 가을까지 이곳에서 둥지를 틀었다가 겨울이 오면 낙동강 하구인 을숙도 방면으로 이동하는데 마을 어른들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 왜가리 떼가 둥지를 틀기 시작한 때는 일제 말인 1940년대 쯤이라 한다. 처음에는 수십 마리에 불과 하던 것이 지금은 수천 마리가 날아드는데 이 장관을 남기려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른 봄부터 여름 내내 진을 치기도 한다.
찾아가는 길 의령읍에서 가례, 합천 방향으로 5분 정도 가면 가면 있는데 여기서 우회전하면 된다.


5. 충익사
임진왜란 당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켜 국난에서 나라를 지켜낸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과 휘하 장수 17인의 위패가 모셔져있는 사당으로 의령 시내를 관통하는 남강변 2만3600㎡ 부지에 충익사당, 기념관, 충의각, 내삼문, 외삼문 등 9동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입구에 의령의 랜드마크인 높이 27m의 충혼탑이 서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수령 500년, 높이 8m로 도기념물 83호로 지정된 모과나무, 보물 제 671호인 망우당 유물 등이 볼거리다. 문의 055-57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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