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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장에 빛나는 지상의 별 - 캠퍼들의 랜턴 리스트
캠프장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땅으로 내려앉은 착각을 일으키곤 한다. 수줍게 하나 둘 씩 떠 있는 캠프장의 별들이 어둠을 물리치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꼭 그렇다. 캠프장의 밤이 시작됐으니 이제 랜턴의 시간이다.
별 다른 조명 시설이 없는 캠프장에서는 랜턴이 필수다. 어둠이 일찍 찾아오는 자연 속에서 빛이 있어야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 게다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스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주는 랜턴은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장비이다. 텐트 안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전지 연료의 랜턴, 사용은 번거롭지만 자연과 가까운 빛을 내는 가솔린 랜턴, 편리한 휴대성과 다양한 크기 및 성능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가스 랜턴, 간편한 사용법과 관리, 밝은 밝기로 최근 많은 캠퍼들이 사용하고 있는 LED 랜턴 등 연료에 따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랜턴이 판매되고 있다.
스노우라인 시리우스 가스랜턴
최대 350lux의 강력한 밝기로 많은 캠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우스 랜턴은 고가의 랜턴이 부담스러운 초보 캠퍼들에게 특히 높은 만족감을 주었다. 많은 캠퍼들이 가격 대비 우수한 밝기와 반사갓과 전용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는 구성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 자동점화가 가능한 화력조절 손잡이는 처음 가스랜턴을 사용하는 캠퍼도 쉽게 다룰 수 있다. 반사갓은 내식성 및 내열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304 재질로 도금이 벗겨지거나 녹슬 염려가 적은 것이 특징. 수납 크기가 큰 것을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탑앤탑 골든아이 380 가스랜턴
골든아이 시리즈 중 가장 강한 밝기로 많은 캠퍼들의 메인 랜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경제적인 가격과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된 성능이 구매 이유였다. 최대 380lux의 밝기와 분리형 반사갓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성을 띤다. 수납 및 보관이 편리하고 금 도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하지만 수납공간은 적게 요구하는 대신 체결 과정이 오히려 번거롭다는 의견도 있었다. 체결과 해체 과정에서 금 도장이 벗겨지는 현상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사이즈 Ø 126×236㎜ (반사갓 Ø 200㎜)
PMS 헬리오스 가스랜턴
가솔린 랜턴을 닮은 레트로 풍의 디자인이 캠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스 랜턴. 400lux의 밝기로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테인리스 304 코팅의 미려한 외관과 체결된 연료통이 가려지는 디자인은 기존의 가스 랜턴과는 다른 개성을 보인다. 가솔린 랜턴의 감성에 편리함이 더해져 캠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었다. 별도 구매가 가능한 반사갓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 한다. 연료를 체결하는 부위가 가려져 있어 가스 결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사이즈 Ø 180×415㎜ (반사갓 Ø 275㎜)
페트로막스 HL1 스톰 랜턴
서브 랜턴, 혹은 무드 등으로 캠퍼들이 선호한 제품. 부담 없는 가격과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캠프장뿐 아니라 가정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전용 파라핀 오일이나 백등유를 사용을 권장하지만 등유도 사용 가능하다. 단, 그을음이 생길 수 있다. 빛이 약해 메인 랜턴으로 사용하기엔 부족하지만 사이트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테이블용 랜턴으로 캠퍼의 감성을 자극한다. 연료, 심지 등 정기적으로 구매해야하는 소모품에 대한 지출은 번거롭지만 전기가 없는 오지 캠핑에도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사이즈 Ø 14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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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a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