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의 할머니 손맛, 할머니묵집
옛날 토담집을 그대로 꾸며 마련한 묵집은 100여 석이나 되는 자리임에도 주말이면 앉을 곳이 없을 정도. 할머니의 정성이 들어간 도토리묵으로 만든 묵무침과 묵사발 그리고 도토리전은 끼니식사로도, 막걸리나 동동주의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묵무침이나 묵사발에는 김치와 고추 다대기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그밖에 된장찌개와 야채를 곁들이는 보리밥도 시골 상차림 그대로를 보여준다. 가격 또한 저렴해서 한 상 가득 음식을 시켜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
문의 042-935-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