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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에서 풍기는 은은한 메밀향 일품
가평 읍내의 송원막국수는 아침 11시 반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11시가 다 되어서야 반죽을 시작해서 손님들이 들이닥치면 그제서야 기계에서 면을 뽑아 막국수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손님이 들이닥치는 시간에는 조금 기다리는 ... 우선 면은 메밀 70%, 전분 30% 비율로 반죽하는데 다른 집에 비해 메밀 비율이 높은 면이다. 양념장도 독특한데 10여 가지 재료를 혼합해 만든 간장 베이스의 양념장을 냉장고에 이틀 정도 숙성시켜 사용하고 참기름과 덜 매운 고춧가루, 통깨를 넉넉하게 뿌린 후 무채와 계란, 편육 두 점을 얹어 마무리한다.
육수도 독특하다. 보통 막국수의 육수로는 동치미나 사골 잡뼈를 우려낸 육수를 쓰는데 이 집은 야채, 해산물 등을 넣어 끓인 육수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비빔으로 먹다가 반쯤 먹으면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 물막국수를 맛보는 것이 주인장이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비법!
메뉴 막국수 5000원, 편육 1만2000원
찾아가는 길 가평 시내에 진입해 터미널을 지나 군청 방향으로 가다가 고가철교 가기 50m 전 왼편에 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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