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와 섭국이 유명한 ‘옛뜰’
양양 부엉이 오토캠프장 입구에 있는 식당 옛뜰은 두부와 섭국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집이다. 두부는 청정지역인 어성전에서 재배한 콩과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해 매일 아침 만들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섭죽도 별미다. 섭은 홍합과는 다른 조개로 양식이 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맛이나 영양도 한 수 위다. 해장과 관절,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섭은 매일 아침 해녀들이 채취한 것을 얼리지 않고 사용한다. 여기에 직접 담근 된장을 이용해 걸쭉하게 끓여내서 구수하면서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밑반찬도 정갈한 편이고, 직접 담근 막걸리도 판매한다.
영업시간 : 11:00~21:00 (매월 넷째 주 일요일 휴무)
산초두부구이 7000원, 모두부 5000원, 섭국 6000원
문의 : 033-672-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