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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찾아나서는 재미, 삼척~강릉  
작성자 관리자(admin) 2009-06-18

캠핑카 전국여행 시리즈(삼척_동해_강릉)


꼭꼭 숨은 보물을 찾아나서는 재미


삼척에서 강릉을 잇는 국도는 아름다운 7번 국도 가운데서도 해안 절경으로 으뜸에 꼽힌다. 길게 쭉 뻗어 나온 방파제에 우뚝 선 빨갛고 하얀 등대가 한가로이 오가는 고깃배에 인사를 건네는 풍경은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 시름을 잠시 잊게 한다. 사람만큼이나 귀한 자연, 그리고 자연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이 있어서 더 좋은 이 길은 문화와 예술이라는 양념이 더해지면서 비로소 완벽해진다.   
 

 

 


삼척과 동해·Sancheok & Donghae
산과 바다, 그 사이 작은 어촌


투박하고 정겨운 어촌 마을


울진을 지나 삼척에 접어들면서 7번 국도는 본격적으로 바다와 만날 채비를 마친다. 강원도 땅에 들어선 7번 국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값싸고 싱싱한 횟감이 많기로 소문난 임원항이다. 나지막한 간이 천막 횟집 앞 각양각색의 함지박에서는 뭍에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힘이 넘치는 생선들이 빠른 속도로 헤엄치고 있다. 광어, 우럭, 놀래기, 가자미, 도미는 기본이고 서울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자연산 쥐치도 이곳에는 지천이다. 뼈째 썬 쥐치 한 접시를 1만5000원에 맛볼 수 있고, 제철 맞은 오징어는 살이 오를 대로 오른 놈으로 골라잡아도 한 마리에 5000원이라고 하니, 4인 한 가족 한 끼 식사로 3만 원이면 적당하다.


임원항에서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5km 남짓 달려 만나는 신남은 해수욕장과 항구를 끼고 있는 작은 어촌이다. 그저 작고 초라한 마을로 보이는 이곳을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은 해신당과 신목인 향나무다. 바다에 빠져죽은 처녀의 넋을 달래기 위해 남근 모양의 나무를 깎아 바다에 바쳤다는 전설이 깃든 해신당 부근에는 아예 남근을 테마로 한 공원을 만들었다. 적나라하지 않으면서 해학이 담긴 이곳의 조형물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바다


신남에서부터 장호항을 지나 용화해수욕장에 이르는 3km 남짓한 구간은 전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7번 국도 가운데서도 백미라 불린다. 깊고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맞닿은 곳에 하얗고 눈부신 모래사장을 끼고 소박한 어촌부락이 자리를 튼 이곳의 풍경은 말이나 글, 사진, 그림을 포함한 어떤 방법으로도 담아낼 수 없는 자태를 뽐낸다. 특히 7번 국도의 갓길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장호항의 모습이 그 중 으뜸이다.


삼척 시내로 들어서면서는 잠시 7번 국도와 이별한다. 삼척항과 정라동 회타운을 지나면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어지는 거리 새천년해안도로가 모습을 드러낸다. 푸르다 못해 옥빛이 도는 이곳의 바다에서는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하다. 바다도 바다지만 고깃배 세 척이 들어서면 꽉 들어찰 정도로 앙증맞은 미니어처 포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해안도로를 빠져나와 7번 국도를 잠시 올라타면 바로 오른쪽으로 추암해수욕장이다. 아주 오랫동안 애국가의 일출 장면 배경으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진 촛대바위는 생각보다 웅장한 규모는 아니다. 대신 촛대바위를 조망하기 위해 조성된 언덕 산책로가 걷기에 딱 좋으며, 산책로의 끝자락인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카페가 인상적이다. 카페라기보다는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허름한 민박집에 데크를 설치한 모양새다. 일본에서 더 유명한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두 주인공(배용준&최지우)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바닷가로 여행 온 배경으로 쓰였다고 한다. 평화롭고 고즈넉한 이곳 분위기가 안타까운 사연의 연인들이 숨어 지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잘 어울렸기 때문이리라. 이곳을 찾는다면 마치 그들처럼 아무도 모르게 하룻밤 묵어가고 싶은 마음이 스물스물 생겨나는 것을 잘 견뎌내야 한다.


강릉·Gangneung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의 어울림


둘이 가면 더 좋은 낭만의 바닷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지나 옥계에서 7번 국도를 벗어나 정동진 방면으로 차를 몰면 작은 항구 금진항이 나타난다. 정동진 주변을 오가는 유람선의 기착지이기도 한 이곳에서부터 약 2km는 ‘헌화로’라는 다소 특이한 이름이 붙은 해안도로이다.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향가인 헌화가는 강릉태수로 부임하던 순정공의 아름다운 아내 수로부인을 위해 한 노인이 절벽 위에 핀 철쭉꽃을 따라 바치며 불렀던 노래로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바로 이곳이라고. 바다와 아주 가깝게 놓인 이 길은 큰 파도라도 치는 날이면 어김없이 물벼락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130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이 길을 둘러싼 절벽에는 때마다 쑥부쟁이와 들국화, 철쭉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슬아슬한 자태로 지나가는 사람을 유혹한다. 마치 수로부인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헌화로가 끝나고 가파른 언덕 하나를 넘으면 엄청난 크기의 범선이 눈에 들어온다. 언제부턴가 정동진의 상징이 되어버린 썬크루즈의 모습이다. 길이 165m, 높이 45m의 이 배는 조선소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3만 톤급 실제 유람선으로 내부에는 객실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굳이 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유람선의 10층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관람객도 많은 편이다. 다소 입장요금이 비싼 것이 흠.


어디서부터 예술이고 어디까지 자연인가


깎아지를 듯 높이 솟은 썬크루즈에서 내려와 정동진역으로 방향을 잡아 가는 길 중간에는 바삐 흘러가는 여행객의 시간을 잠시 잡아 두는 공간이 있다. 옛 드라마영상관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시간을 테마로 하여 세계 각국의 시계 2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테마박물관 ‘타임스토리’이다. 단순히 시계만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측정도구의 발달사와 시계속의 과학 그리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작품으로서의 시계까지, 인간과 시계의 관계를 다양하게 접근했다. 무수히 많은 시계가 ‘째깍 째깍’ 소리에 맞추어 제각각 돌아가는 이곳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시간이 있다. 1912년 4월 15일 새벽 2시 20분.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멈춰버려 일명 ‘타이타닉 시계’로 불리는 이 회중시계는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같은 모습으로 그 날의 아픈 현장을 기억하고 있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세상의 시간이 돌아가고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는 공간 타임스토리를 나와 정동진역으로 차를 몬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차역 가운데 하나지만 여전히 진입로는 좁고 혼잡하다. 캠핑카는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 잠시 세워두는 것이 좋다. 주차요금은 1시간에 1000원. 차에서 내리면 정동진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의 광화문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장 동쪽에 있는 나루터라는 뜻인 정동진의 기차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입장요금 500원을 지불하면 기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역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기네스북에 오른 이색 기차역을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


정동진역에서 나와 차로 2분가량 북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하슬라아트월드’ 간판이 보이면 좌회전하여 언덕으로 올라가 보자. 가능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며 예술정원으로 꾸민 예술이 있는 장소라기보다 대지 전체가 예술이다. 가파른 비탈에 조성된 이곳에서는 눈이 시리도록 푸른 동해바다가 손에 닿을 듯 가깝다. 또 ‘놀이가 학습이 되는 공간’이라는 컨셉에 걸맞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도전해 볼만하다.
임원항에서 정동진까지, 바다를 따라 기암절벽에 기대어 단숨에 달려온 이 길은 호주의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에 부럽지 않다. 맛이 있고, 멋이 있고, 무엇보다 투박한 사람들의 정이 있어서 좋은 그 길을, 가을이 깊어질 즈음 시원스레 달려보는 건 어떨까?

 

 

 


travel tip


유머가 넘치는 남근조각공원 해신당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은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아름답고, 한국인 특유의 위트와 유머감각이 살아 있는 조각공원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정월대보름과 음력 10월 5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를 풍속을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공원 내에는 대형 영상수족관과 동해안 어민들의 생활문화자료를 볼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장이 있다.


INFORMATION
문의  033-572-4429   소재지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    이용요금(어촌민속전시장 포함)  어른 3000원 청소년2000원 어린이 1500원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 09:00~18:00(동절기는 17시까지)   이용기간  연중무휴


자연산 활어 회 타운 임원항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임원항구 입구에 자리 잡은 활어 횟집 단지. 건어물 상회를 포함해 약 30여 곳이 성업하고 있는 이곳은 동해안 어느 활어시장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운치가 있어 사시사철 인파가 몰려든다. 이른 아침 배가 들어오면 일시적으로 어시장이 형성되고 새벽 5시30분부터 시작된 경매가 끝나는 시간부터 하나둘 횟집이 문을 열기 시작한다. 밤에도 늦도록 영업을 하므로 운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INFORMATION
문의  033-572-5087(임원어촌계)   소재지  강원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임원항구 입구   메뉴  4인 기준 한 상 3만 원   이용시간  07:00~22:00   찾아가는 길  울진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원덕읍을 지나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임원항을 알리는 표지판을 만난다. 표지판을 따라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회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주차장은 항구 못미처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다. 주차비는 무료.


해장국으로 그만 시원한 곰치국
곰치국은 심해 50~80m에 주로 사는 물곰(물메기, 꼼치)과 1년 이상 익힌 묵은지를 함께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해장국이다. <자산어보>에 미역어(迷役魚)로 기록되어 있는 물곰은 원래 생선으로 취급하지 않았으며, 생김새가 흉하여 잡자마자 다시 바다에 던져 버렸다. 이때 물에 빠지는 소리를 흉내 내어 물텀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워낙 육질이 담백하고 연해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생선인데,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맛이 일품이다. 잘 말려 무침이나 찜으로 먹기도 하지만 제대로 먹으려면 국이 제격이다.


INFORMATION
문의  033-532-0265(동해바다곰치국) / 033-533-6333(대송곰치국)   소재지  강원 동해시 어달동 까막바위 주변   메뉴  곰치국 6000원 가자미 구이 6000원 도루묵 조림 8000원   찾아가는 길  묵호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망상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어달동 회 타운과 까막바위를 지나면 동해비치호텔이 나온다. 이 호텔의 맞은 편이 두 집이 나란히 붙어 있다.


모노레일 타고가는 대금굴
지난 6월 문을 연 대금굴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모노레일을 타고 내부까지 들어갈 수 있는 동굴이다. 610m에 이르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동굴 입구다. 여기서 모노레일이 거의 벽에 닿을 것처럼 비좁은 동굴을 따라 140m를 더 들어간 후에 하차한다. 총 3량의 모노레일에 42명만 탑승할 수 있어 하루에 불과 720명만 이용할 수 있다. 관람신청은 매달 1일부터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받는다. 개별관람은 불가능하지만 여행사를 이용하면 가능하다. 5억3000만 년의 신비를 간직한 이곳은 워낙 물이 많아 ‘물길동굴’이라 불리기도 한다.


INFORMATION
문의   033-541-9266, 7600   소재지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25   홈페이지  www.samcheok.mainticket.co.kr   소요시간  1시간 30분(매표소~입구이동 : 15분 왕복/동굴내부관람 1시간15분)   관람시간  08:30~17:00(30분 간격)   운영횟수 및 인원  18회, 1회 40명   이용요금  어른 1만2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6000원 / 주차료 1000원


5억만 년 지하계곡 환선굴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총길이 약 6.2km 가운데 1.6km만 관람객에게 개방하였다. 환선굴 매표소와 주차장이 있는 지점은 해발 500m. 매표를 하고 산길을 오르면 눈앞으로 우뚝 솟은 촛대봉이 위용을 드러낸다. 촛대봉을 왼쪽으로 바라보면서 20여분을 오르면 전설 속의 선녀폭포다. 폭포를 지나 10분을 더 올라야 해발 800미터에 위치한 동굴 입구에 닿는다. 환선굴 최고 자랑이자 특징이라면 단연 굴 내부에서 볼 수 있는 6개의 작은 폭포와 10여개의 크고 작은 동굴호수다. 굴 안으로 들어가면 콸콸 쏟아지는 물소리가 지하 계곡에 들어온 듯 느껴진다.


INFORMATION
문의  033-541-9266   소재지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   소요시간  약 2시간(매표소~입구이동 : 1시간 왕복/동굴내부관람 1시간)   관람시간  3월~10월 08:00~19:00(매표마감 17:00/입장완료 17:30), 동절기에는 오후 4시에 매표 마감.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2800원 어린이 2000원 / 주차료 1000원


단풍 캠핑에 좋은 무릉계곡 야영장
물 맑고 숲 좋기로 이름 높은 무릉계곡 입구 왼쪽에 자리 잡고 있다. 매표소를 지나 첫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다리를 건너 한참을 진입해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깊숙이 숨어 있어 일반인과 떨어져 한적하게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현재 시설 보수 작업이 한창이며, 텐트를 치기에 적당한 바닥에는 약 30동 정도 여유 공간이 있다. 1동의 수세식 화장실과 1동의 개수대가 캠프장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캠프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약수터가 있다.


INFORMATION
문의  033-534-7306   소재지  강원 동해시 삼화동 859-1   수용규모  텐트 30동   이용요금  텐트 소형 5000원 중형 7000원 대형 9000원/ 주차료 2000원   이용기간  4~11월


이색 숙박시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현재 약 12동의 텐트 사이트만 구축할 수 있고, 나머지 공간에는 트레일러와 코티지, 캐빈하우스가 들어서 있다. 그동안 캠프장과 해수욕장 사이를 가로막던 철조망이 완전히 제거되면서 분위기가 한결 좋아졌다. 하지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사이트에는 고정식 트레일러가 들어서 있어 여전히 텐트 이용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모터 홈을 이용할 경우에는 입구 오른쪽의 텐트 구역에 사이트를 구축해야 한다. 주차 공간 안쪽으로 해당 사이트의 전용 전기선이 마련되어 있다.


INFORMATION
문의   033-534-3110,530-2690   소재지  강원 동해시 망상동 393-39   홈페이지  www.campingkorea.or.kr  수용규모  텐트 12동   이용요금(자동차캠프장)  성수기(7~8월) 3만3000원 주말(공휴일 전날 포함) 2만7500원 평일 2만2000원   이용시간  24시간(23:00~07:00 자동차 통행금지)   이용기간  연중무휴


초호화 유람선 썬크루즈리조트
우리나라 제일의 해돋이 관광지 정동진 해안절벽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테마형 육상 크루즈 리조트. 초호화 유람선을 모티브로 하여 독특한 설계를 자랑하는 썬크루즈는 일출과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211개의 콘도형 객실과 호텔형 객실이 있으며, 야자수를 심어 이국적인 바다의 정취를 자아내는 리조트 주변은 해맞이공원과 조각 및 장승공원이 이어져 산책로로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리조트 9층과 10층에 마련된 야외 전망대는 정동진과 동해바다를 조망하기에 썩 좋은 자리를 제공한다.


INFORMATION
문의  033-610-7000   소재지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0-10   홈페이지 www.esuncruise.com  이용시간  09:00~18:00   전망대 이용시간  일출 30분 전~일몰 시   이용요금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시간 테마박물관 타임스토리
‘인간과 시간’을 주제로 한 시간테마박물관. 제1관 시간과 과학에서는 오차 극복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제2관 시간과 예술에서는 아름다움을 추구한 중세시대의 진귀한 시계들을, 제3관 시간과 열정에서는 예술의 경지를 넘어선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옥외에 마련된 시간의 정원에서는 정동진 바닷가를 감상할 수 있다. 타이타닉호 침몰 순간 멈춘 세계 유일의 회중시계가 가장 큰 볼거리로 세계적인 경매회사 본햄앤버터필드(Bonhams & Butterfield)의 타이타닉 경매에서 낙찰 받아 특별전시 중이다.


INFORMATION
문의   033-644-5644   소재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244
홈페이지  www.timestory.co.kr   이용시간  10: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연휴 다음 날(주말, 공휴일 연장 개장)   이용요금  어른 45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


예술정원 하슬라아트월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탈면과 산의 높이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든 이곳은 관객이 참여하여 완성되는 예술정원이다. 작품이 놀이가 되어 직접 만지고 들어가고 걷을 수 있는 이곳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이 예술가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항상 바다를 바다 볼 수 있도록 꾸며진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인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골 굴리는 미술관이 이채롭다.


INFORMATION
문의   033-644-9411~3, 648-4091~3   소재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산33-1   홈페이지  www.haslla.com   이용시간(30분정도 유동적으로 운영)  하절기 08:00~21:00 / 동절기 09:00~19:00 / 토요일와 일요일은 새벽개장(개장 시간은 해 뜨는 시간에 따라 조절하므로 전화로 확인)   이용요금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4000원   관람코스  (단축 관람) 입구→바다전망대→성성활엽길→소나무정원→고려길, 누누접이길→골굴리는 미술관, 진또배기박물관→시간의 광장→놀이정원→내내바다길→바다의 정원→바다까페→출구


세계 최대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은 소리가 중심이 된 음악 박물관 성격의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에디슨 발명품 위주의 과학박물관 성격인 에디슨과학박물관 등 두개의 특화 박물관으로 구성되어있다. 개관 25년만인 지난 2월 경포호수 주변으로 이전, 세계적인 규모의 뮤지엄으로 새롭게 개관하였다. 참소리축음기박물관에는 뮤직박스, 축음기, 라디오, TV 등 약 250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에디슨과학박물관에는 에디슨의 3500여 점 발명품 중 대표적인 3대 발명품인 축음기, 전구, 영사기를 비롯한 전시품 2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총 자료 숫자가 5000여 점에 달하는 이곳은 사설박물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INFORMATION
문의  033-655-1130~2   소재지  강원 강릉시 저동 36   홈페이지  www.edison.com   이용시간  08:30 ~ 18:00(동절기에는 오후 5시30분까지 입장)   이용요금  어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삼척~동해~강릉 일대
주요 전화번호


삼척종합관광안내소 033-575-1330
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3-4096
어촌민속전시관(해신당공원) 033-570-3568
동해시 관광진흥과 033-532-2801
망상종합관광안내소 033-530-2905
천곡동굴관광안내소 033-530-2868
추암관광안내소 033-530-2869
강릉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4531
경포관광안내소 033-640-4536
강릉역관광안내소 033-640-4534
터미널관광안내소 033-645-9331, 640-4537
정동진역 033-644-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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